"여유 & 여운"

"여유 & 여운"

비 온 뒤 짙어진 흙냄새와 상쾌한 공기 속에 즐기는 평일 오후의 여유. 정들었던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마음 속에 남는 짙은 여운.

여유와 여운이 있던 오늘 하루였습니다.

지난 두달반동안 계속되는 일정에 지치기도하면서 한편으로서는 자연스레 프리로서의 삶이 이어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저를 다시 찾아주고 기억해준 분들과 또 새롭게 만났던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경험을 통해 좀 더 넓힐 수 있었던 업무스콥.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저를 도우시네요.

이제 다음을 위해 잠시 쉬는 '여유'를 갖고자합니다. 그리 오래 쉬지는 않을꺼예요. 마음 속에 주신 '여운'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음 스텝을 위한 원동력이 될꺼예요.

그리고 쉬는동안에는 언제나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찾아뵈러 가고자 합니다.

11월엔 저랑 만나요. 커피 한잔하면서 많은 얘기 나누어요 :)